'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소신발언으로 유명해진,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과
독립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의 2016. 12. 7 인터뷰입니다.

미국도 재벌이라는 구조가 있었고,
유럽도 일찍이 독점적인 기업구조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대공황과 2차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사회가 민주화 되면서 깨졌고,
소득 불균형이 완화되면서
그 사회는 일찌감치 선진국의 구조를 갖춰가기 시작했습니다.

60년대 후반,
영국과 미국을 위시로
신자유주의, 작은정부를 지향하지만 실은
대기업, 자본과 선출된 권력의 유착관계가
불평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은 그 어느 산업사회보다 앞서서 그 흐름을 따르고 있고,
불평등이 고착화되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보수적인 관점이라면,
기존의 정경유착 관계를 갖고 있는 재벌-대기업은
반시장 세력입니다.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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