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의 낭만, 포드 브롱코(Ford Bronco)

2017. 10. 12. 12:00Reviews

포드(Ford Bronco)
 
자동차 관련 해외매거진에서 등장하던 모델인데요.
전형적인 박스형 오프로더(Offroader) 디자인 입니다.
MPV(Multi-Purpose Vehicle)로 분류되는데요.
MPV는 SUV가 등장하기 전에 SUV 분류의 차량에 쓰이던 말입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
미국(?)을 배경으로한 몇몇 영화에서 등장했습니다.
 
1. 킹스맨 : 골든서클(Kingsman : The Golden Circle, 2017)

<출처 : 영화 Kingsman : The Golden Circle 중에서>

 

궤멸직전의 Kingsman 조직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영국으로 넘어온 Statesman 요원 Whisky가 타던 차 입니다.

이 차에서 애거시에게 조금은 낯뜨거운 발신기를 전달하죠.

1966~77년까지 생산됐던 1세대 2도어 로드스터로 추정됩니다.
 
 
2. 로건(Logan, 2017)

<출처 : IMCDB, Internet Movie Cars Database>

올해 초 'Logan'에서 로건이 멕시코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로라를 태우고 Road trip을 하던 차.
부상당한 로건을 태우고 로라가 운전하는 설정으로도 등장했던 차입니다.

1세대의 웨건 모델로 추정되네요.

 

포드 브롱코는

 제조사 : Ford Motor Company

 제작 : 1966~1996, 5세대까지 생산. 2019년 재생산 예정.

 조립 : 미국 미시건 주 Wayne, 베네주엘라, 오스트레일리아

 레이아웃 : 앞 엔진에 RD(Rear Wheel Drive 또는 4WD(4 Wheel Drive)

 기타 : 중간 단종되었던 1997년부터는 Ford Expedition이 계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순한 구조와 디자인의 차를 좋아합니다.

광활한 평원 또는 거친 오프로드의 느낌을 담은,특히 66~77년 사이의 1세대 브롱코는직선 중심의 디자인과 원형의 램프가 매력적인 차인 것 같습니다.
친형이 F-150 픽업을 타고 있는데요.본래의 픽업이 갖고 있는 기능적 목적에 비해외형은 뭔가 닦아가면서 타야할 것 같은게 뭔가 아이러니 합니다.그래서 더더욱 이 Bronco 1세대가 눈에 들어오네요.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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