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미니멀리즘

2018. 2. 20. 13:48Diary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타인의 인생을 살면서 허비할 수는 없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그의 홈 오피스(Home Office)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티브 잡스는 미니멀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즘(Minimalism).

Maximalism의 반대에 있는 이런 삶의 방식은,

소유과 소비를 최소로 하고,

본인 삶, 자기자신에 더 집중하기 위한 삶의 방식이다.


시리아계 미국인으로,

입양된 양부모님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히피의 삶을 살고,

인도 여행을 하며 삶의 가치를 찾았다.


젊을 당시,

대마초와 LSD 같은 환각제(?) 등을 하기도 했다고.

LSD가 최고의 경험이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는,

조너던 아이브와 같은
전혀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낸

iMac 시리즈등을 통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가 보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결과적인 모습에 치우쳐 있는거 아닐까?

애플의 성공과 디즈니의 실질적인 지배를 통해

많은 부를 쌓은 사업가.


그래서,

그가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에 남긴 저 말이

삶에 중요한 건 사회적 성공, '돈'보다

더 한게 있다는 자기고백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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