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e playing @ Twitter with me2day

요즘 소셜미디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이전까지 나름 열심히 작성하며 관심을 기울였던 블로그는 뜸해졌고,

Twitter와 me2day 등 소위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하는 서비스들을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지금 쓰는 이 글도 저장이 되면 나의 Twitter에 링크가 걸린다. 음...

오늘 했던 롤플레잉 놀이는

me2day와 Twitter의 연동을 이용한 것이다.

뭐, 특별한 것은 아니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을 Following하고 그에게

'@BarackObama Mr. President Obama, Nice to meet you @ twitter!'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물론, 오바마씨는 나를 모르므로 나의 말에 댓글을 달아주지 않는다.

대신 위의 문구는 twitter와 연동된 me2day에 아래와 같이 남게 된다.

BarackObama님 Mr. President Obama, Nice to meet you twitter!

그리고 다시 나의 트위터 페이지에



@RenoPark Hi, Im Obama, just call me Barack. Nice 2 make a friendship with you, Reno!

라는 메시지를 남기면, 이는 다시 나의 me2day에 

RenoPark님 Hi, Im Obama, just call me Barack. Nice 2 make a friendship with you, Reno!

라는 문구로 보여진다.

Twitter를 보지 않는 이상 내 me2day에 나타난 문구를 본다면,

BarackObama님 Mr. President Obama, Nice to meet you twitter!

RenoPark님 Hi, Im Obama, just call me Barack. Nice 2 make a friendship with you, Reno!

와 같은 대화로 설정할 수 있다.

뭐... 내 me2day에 오바마씨가 들를 일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한다고 사람들이 믿지도 않겠지만,

소셜미디어간의 연동을 이용해 이런식으로도 Role Playing을 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