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야기

2008. 10. 27. 19:11Diary


오늘 처음 입사 면접을 봤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묻는 면접관님의 질문에...

'안녕하십니까, 경영학과 4학년 박성국입니다.'

라는 말로 시작했다. 학교에서 자기소개하는 것도 아닌데... 으아~

그리고 성과급제 하에서 팀원들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어찌할 것인지...

'팀장이 절대적인 권한을 갖을 수 없다. 팀 내 평가를 통해 성과를 측정할 것이다.
그렇게 팀원들을 이끄는 것이 리더십이다.'

라는 말을 너무 돌려 얘기했다.

그래도 준비해오고, 정형화된 대답의 느낌이 팍팍 나던 다른 지원자들과 대비되게,
당황했고, 조금은 버벅거렸지만,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던 점은 괜찮았던 것 같다.

좀 더 대담하고,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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