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진짜 이름을 찾아서(1) : Searching the real name of Snow white and Seven dwarves!

2012. 1. 26. 18:09Reviews

우리가 너무너무 잘 알고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그런데 이 동화의 주인공의 진짜 이름이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되었다.

우선 백설공주의 이름은 아래의 동화 내용과 같이,
부모님(왕과 왕비)가 지어준 Snow White가 맞다.
우리 말로 하면 그냥 '백설'이라는 이름이 좀 거시기 하다. 좀 촌스럽다.


Once upon a time as a queen sits sewing at her window, she pricks her finger on her needle and three drops of blood fall on the snow that had fallen on her ebony window frame. As she looks at the blood on the snow, she says to herself,

"Oh, how I wish that I had a daughter that had skin white as snow, lips red as blood, and hair black as ebony".

Soon after that, the queen gives birth to a baby girl who has skin white as snow, lips red as blood, and hair black as ebony. They name her Princess Snow White. As soon as the child is born, the queen dies.

옛날 옛적 어느 나라의 왕비님이 창가 옆에서 바느질을 하고 있었어요.
(백설공주의 어머님이 왕비임에도 친히 바느질을 하는 소박함이 엿보인다.)
그러다 왕비님은 바늘에 찔렸고, 흑단목 창 프레임에 쌓인 눈 위에 세 방울의 피가 떨어졌답니다.(작가가 무척 꼼꼼하다.)
그것을 본 왕비님은,

"아~ 저 눈처럼 하얀 피부에, 저 피처럼 붉은 입술 그리고 저 흑단목처럼 까만 머릿결의 딸아이를 갖고 싶구나!"


얼마 후 왕비님은 눈처럼 하얀 피부에 핏방울처럼 빨간 입술에 쌔까만 머리카락을 갖은 공주님을 낳았어요. 그리고 왕과 왕비는 공주에게 'Snow White'라는 이름을 주었지요.


To be continued...  (다음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