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유시민 작가가 한 말로 기억하는데.


한 사회를 타락시키려면

언어를 타락시키는 게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래요!


<이미지 출처 : jTBC '썰전' 중 화면 캡쳐>


최근 일베나 워마드 등등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 시작된

'혐오'의 언어가 

오프라인, 일상에도 많이 침투해 있습니다.


단순 몇몇 부적절한 사건이나 현상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하나의 사상으로 키워온

페미니즘과 그런 것들에 대해

함부로 매도하는 것은,

하나의 사상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역사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수는 그나마 변화하지 않고,

지금을 꽉 붙잡고 있으려는 거지만,

그런 퇴행들은

과거로 시간을 돌려,

자기들이 향수하는 시절처럼

특정한 과거 상황으로 가자는 거 잖아요.

그 마져도, 그 때의 그 한 요인.

(전두환 때가 좋았어,라며 물가 이야기를 하시는데,

물가도 잡고, 사람들의 생각도 잡고.)


역사는 진보해야 하고,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도

굳이 권력자, 남성, 또는 여성으로 구분하고

차별해서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은 21세기.

2018년 입니다.


30대가 들어서

삶에 대해 바뀐 면모가 있다면,

항상 그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고 여기게 된다는 점.


지난해,

같이 사업하던 친구 아버지의 회사에 몸담으면서,

개인적인 관계로 시작했지만,

공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일을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더랬다.


그 자리, 관계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리고,

몇몇 회사에 지원했고,

지금의 법인(?)을 출범하는데에는 이사로 등재도 되었다.


사실,

지금 몸담고 있는 법인의 이사는,

애초에 원해서 된 것도 아니었고,

이사를 제안하는 자리에서,

'이사'라는 자리보다,

프로젝트의 실체를 만드는 실무 진행이 우선이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투자자 역할의 전임 법인 대표의 요청에 따른 부분도 있다.

이 점은 나도 수긍하고 진행한 부분이니 인정할 밖에.


어찌되었든,

현재 '반려동물'과 관련된 서비스(?)

조금은 이상한 실체를 만드는 법인의 3명의 실무자 중 1인이다.

그 실무자 중에서도 PM, 프로젝트 매니져 역할을 맡아,

스스로 화면 기획을 하는 기획자 한 명,

그 기획에 본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디자이너 한 명.

그리고 이를 외주개발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실무자 3명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야

아무래도 성향이 다르고, 누구 하나의 고집이나 이해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업무시간 대부분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투자자 역할의 전임 법인 대표의 커뮤니케이션과

보고 방식은, 기대 이하로 합리적이지 않다.

우선, 서비스의 주요 채널로 지정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획-디자인-개발.

거의 이 순서로 스케쥴을 짰고,

특히 디자인-개발은 병렬적으로 얽힌 부분이 많아,

앞선 '기획' 파트에서 확정된 기능이나,

화면 구성이 확정되어야 디자인-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지만,

본인 스스로 기획된 화면의 완성된 디자인 형태를 가늠해야만

개발로 넘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디자인-기획(기획서 수정 반영)-개발의 순서로

프로젝트가 꼬인 상황이다.


여기에,

프로젝트 매니져에게 지시하거나 요청사항이 불명확하다는 것.

일종의 프로젝트에 기대하는 니즈인데,

'프로젝트 중간 발표'라는 명목으로

6월 프로젝트 법인을 띄운 뒤에

진행되고 있는 실무의 진행 상태를 점검하기 보다는,

사업계획서, 사업기획서, IR(Investment Relation)과 같은 명칭을 혼용하며,

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사업의 시장성을 가늠할 수 있으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이 사업이 매력적이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했다는 점이다.


애초,

어플리케이션 채널로서 서비스를 첫 출시하고,

2단계 진화와 그 다음 단계에서,

사용자와 시장을 형성하는 군소 사업자간의 연결 채널 구축 한다면,

3단계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장 내 양질의 군소 사업자들을 선정해

본격적인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했다는 것이다.


당연,

6월의 중간점검은,

첫 서비스 채널을 기획하고 채널을 구축해가는 과정의

점검으로 여길 밖에.


그렇게,

프로젝트 법인을 띄울 준비를 했던 4월 말부터 5월.

그리고 법인을 띄운 6월 말

사업의 큰 방향성은 2번,

어플리케이션 채널 기획의 내용과 방향 또한 큰 수정을 거치면서,

개발 일정은 3주 이상 지연되고 있다.


무엇보다 최악인 점은,

투자자로 등재된 전임 법인의 대표-현 법인의 이사가

PM을 통해 실무자들을 통제해야한다는 입장이면서도,

PM을 거치지 않고,

실무자에게 직접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또는 실무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은 조직일 수록 더더욱,

일관성, 신뢰가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일관성 부재,

실무진 사이의 불신을 키우는 비선 커뮤니케이션 방식.


작년, '직장'이라는 허울의 한계를 경험하고서,

그 상황을 차악이라고 느꼈었는데...

최악의 상황에 얽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4월과 5월을 일한 지식과 미래.

그리고 6월에 출범한 반려동물과 사람들.


참... 여긴 답이 없다.


도시라는 공간은

목적이 가득한 공간이에요.

출발-도착. 시작과 끝이 맡닿아 있는 공간이에요.


그에 비해,

시골은 목가적인 공간이에요.

흐름이 있어요.

왔다가 가지만, 멈추는게 아니라 순환하는 공간이에요.


도시에서 만들어진 쓰레기는

긴 시간을 버텨내지만,

목가적인 공간에서는

썪어 공간에서 자취를 감추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일상의 아름다움.

일상을 그리기 전까지 

그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쳤다.

"거기 있었다."

아름다움이 갑자기 피어난게 아니라,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것.

의미를 발견해 내는 능력을 가져야 지속성을 갖는다.


삶은 시선, 관점의 문제 아닐까?

여행이 도피가 아닌,

새로운 발견의 자극이 되어야는 건 아닐까?


꽃이였고,

풋과일이였고,

햇과일에서 낙과가 되어버렸다.

버려져 있는 것도, 아름다웠던 것도

사실은 거기에 있었다.

그걸 찾아내지 못한 건,

보지 못하고 있던 건 나일 뿐인데.


평면적인 사실을 바라 본다.

그 위에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시선과 감정을 담아내면,

입체가 된다.

평면적으로 바야할 일을 

입체적으로 잘못 전하는 기사처럼.

입체적으로 느껴야할 것을 

무미하게 평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아쉬운 일이다.

단조로운 평면의 삶에,

희망과 꿈을 담은 

입체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


사유하는 힘.

성찰해가는 삶은

그 삶의 평형수다.

삶이 흔들리지 않게 

아래로 당겨주는 중력같은 무게추다.




#미투 운동 즈음하여.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자신에게 서빙(serving) 하는 사람이나

후배, 부하직원 같은 사람같은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된다.


둘 사이에 아무런 상하관계가 없을 때는,

둘 사이에 권력관계도 성립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하나가 아쉬워질 때, 그 아쉬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




영어 단어


Alternative


'대체의', '대안의'라는 의미를 갖은 단어죠.


Alternative Rock 이란

장르를 들어봤을거에요.


그리고 그 장르를 흥하게 한

Nirvana라는 그룹도 들어봤겠죠?


커트 코베인(Kurt Donald Cobain)


그 그룹의 리더 커트 코베인(Kurt Donald Cobain)은

샷건으로 자살 했어요.


약물중독과 누군가의 약혼녀를 가로채 결혼하기도 하고

약물중독이 알려지길 꺼려했고,

우울증에도 자주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 우울증과 관련된 것중,

하나가...


그 이전까지, 지미 핸드릭스처럼

기교 가득한 기타 연주와 음악의 대안으로 등장했던 장르가

또 하나의 카르텔, 메인스트림이 되었다는 점이라도 해요.

(여러 음악평론가 왈)


Alternative - Main Stream.


히피 문화 가득한

미국 워싱턴 주(시애틀이 있는 북서부 주).

자유로운 생각과 반전, 평화, 개성을 부르짖었던 음악이

기득권이 되어 간다면.

의미를 지켜가는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만도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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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는 그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기도 하고,
인생의 많은 시간을 텔레비전 앞에서 흘려보내기도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일상의 장면들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야기를 하려는 사람의 의도와 전혀 관련없기 때문이다.
이야기 속 모든 사건에는 목적이 있다는 


이야기의 특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야기를 읽기 전에

그런 기대를 품는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타인의 인생을 살면서 허비할 수는 없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그의 홈 오피스(Home Office) 구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티브 잡스는 미니멀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미니멀리스트, 미니멀리즘(Minimalism).

Maximalism의 반대에 있는 이런 삶의 방식은,

소유과 소비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삶을 최소로 하고,

본인 삶, 자기자신에 더 집중하기 위한 삶의 방식이다.


시리아계 미국인으로,

입양된 양부모님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을 자퇴하고,

히피의 삶을 살고,

인도 여행을 하며 삶의 가치를 찾았다.


젊을 당시,

대마초와 LSD 같은 환각제(?) 등을 하기도 했다고.


스티브 잡스는,

조너던 아이브와 같은
전혀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낸

iMac 시리즈등을 통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가 보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결과적인 모습에 치우쳐 있는거 아닐까?

애플의 성공과 디즈니의 실질적인 지배를 통해

많은 부를 쌓은 사업가.


그래서,

그가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에 남긴 저 말이

삶에 중요한 건 사회적 성공, '돈'보다

더 한게 있다는 자기고백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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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에게 행복하게 보이기 위해 애쓴다.


-라 로슈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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