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6. 01:14ㆍScience & Tech
최근 모바일 서비스-제조업 부분에서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 VR(Virtueal Reality, 가상현실)인데요.
사실 새로운 분야라기보다,
이미 구현되어 있었지만,
각종 센서들로 구성된 스마트폰의 보급이 절정에 이른 시점과
컨텐츠 경쟁을 펼쳐도 될 시점이 되었기에,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acebook Social VR team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주커버그>
상용 기술이 개발된 시점인 10여년 전에,
5~60만원 수준의 VR 기기을 구매했을까요?
이제는 대부분이 2년 약정에,
4~5가지 이상의 센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니,
그런 모바일 시장에서 VR 컨텐츠가 소비될
저변이 확보되어서겠죠.
단순한 VR기기들의 경우,
스마트폰과 패키지로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런류의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스마트폰을 단순 조작 가능하구요>
단순 VR 박스와 같은 Google VR Cardboard*의
Opensource로 제작되고 있는 저가 VR 도구(Tool)들이
대중화를 이끌어 가게 되겠죠.
2~3만원대 도구들로로 VR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이런 VR 도구들은 Google의 VR Cardboard의 소산이죠.>
이 영역을 보면서,
정말 오랬동안 준비해왔다 싶은 기업은,
삼성이나 미국의 오큘러스 같은 제조사보다,
누구나(?) 쉽게 VR 도구들을 만들 수 있게
그 기술을 오픈한 구글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안드로이드 OS를 오픈소스로 풀어,
수 많은 제조사들이 끌어들인 것처럼.
VR 컨텐츠 시장의 주도권은
구글이 쥐게 되는 거죠.
이제 Youtube에서도
이 Google VR Cardboard 아이콘을 찾는게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이 아이콘을 누르고, 위의 VR 거치대에 넣으면,
입체감 있는 360도 동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다음에는,
쉽게 VR, 360도 Spherical photo(구 모양의 사진)을 찍는 것을 리뷰할께요.
원하는 실외 장소의 VR 사진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Science &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반사를 이용한 홀로빗(Holovit)의 가정용 홀로그램 플레이어 (0) | 2016.08.03 |
---|---|
GPS 이야기 : KAL기 격추와 스푸트니크 (0) | 2015.08.03 |
후성유전학과 DNA 메틸레이션 (0) | 201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