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욕탕 체험기 - 서귀포시 안덕면 얼쑤명촌 화순사우나

제주도 오름 및 화산지형 트레킹 여행 중에 전기차로 차박을 했어요.겨울이라 트레킹을 하는 중에 땀은 덜 나긴 했지만,씻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비교적 최신 시설인 산방산 인근,서귀포시 안덕면 얼쑤명촌 화순사우나를 찾았습니다.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긴 했지만,평일 이용 마감 시간(~20:50)을 1시간 정도 남기고 있어서막바지 이용자들이 많았습니다.정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카운터가 있습니다.신용/체크 카드나 계좌이체 등등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결제하고 키를 받아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목욕탕을 이용하는 이용자는같은 층에 있는 헬스장비를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6000원에 시골 목욕탕 시설과 헬스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니요. 2층 남성용 사우나 입구입니다.1층 카운터 결제, 입장 ..

코지.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도 지방의 말이에요.바다로 돌출된 해안 지형을 의미한다고 해요.제주도에서 그 코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 섭지코지겠지요?2000년대 모 드라마에 등장하기도 했었고,지금은 그 섭지코지 대부분이 리조트로 개발되어 그룹 단위 방문객도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섭지코지 공영주차장(~8 AM 무료)에 주차하고산책로로 진입했습니다.멀리 방두포 등대가 보입니다.섭지코지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섭지코지를 모두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아침 산책을 하는 동안조깅을 하거나 인근 숙박지 방문객 2~3팀 정도 뿐이라 매우 여유로웠어요.방두포 등대는 무인등대라고 합니다.등대투어 스템프가 있고, 사방으로 너른 바다와 섭지코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섭지코지는 대부분이 리조트 다..

백약이오름(百藥岳)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화산체로, 약초가 풍부하게 자생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제주 동부의 대표적인 오름 중 하나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내비게이션으로 '백약이오름' 또는 '백약이오름 주차장'을 검색하면 2개 장소로 안내합니다.백약이 오름 주차장은 동쪽의 유료 주차장 외에도, 북서쪽으로 300m 쯤 올라가면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두 주차장에서 출발해도, 오름으로 오르는 경로가 합쳐집니다.) 주요 경로를 안내하는 나무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표지판이 가르키는 '백약이오름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의 갈림길에 있는 안내판이에요. 오름을 찾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경고문구와 오름 등반 경로가 그려져 있습니다..

종달리 우도 선착장은 제주도 동쪽 종달리 두문포구 옆에 있어요.제주도 우도로 넘어가는 방법은 1. 잘 알려진 성산항에서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고 넘어가는 방법2. 종달리 우도 선착장에서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넘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그 중 2번째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기록해둡니다.종달리 우도 선착장에 도착하면,아래 우도도항선 대합실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대합실 바닷가 쪽에 배가 정박해 있고요. 우도 도항선대합실 내에 주요 안내사항 정보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2025년 3월 기준이에요.)특징•위치 및 규모: 종달항은 성산항보다 규모가 작고 분위기가 한적합니다.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운항 정보:배편은 하절기(4~9월) 기준 하루 6편(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항됩니..

제주도 오름 및 화산지형 트레킹 여행 중에 전기차로 차박을 했어요.겨울이라 트레킹을 하는 중에 땀은 덜 나더군요.하지만 하루의 마무리 혹은 시작은 씻어야지요.그래서 산방산 인근,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목욕탕(화순중앙로 76)에 방문했습니다. 입구가 정겹습니다.만.저는 부끄러움이 있어서 대중목욕탕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단지 여행중에 하루 한번은 샤워를 해야해서...입구에 '착한가격업소'라고 적혀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편합니다.Only Cash, 5,000원!하지만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계좌이체를 했습니다.1층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 수건을 2장 받곤 남탕이 있는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남탕 앞에 우두커니 서서 바라봤습니다.레트로 느낌인데?나무문에 '남탕'이라 적힌 금속 안내판.남탕 문을 열..

제주도 지질 트레킹 여행 중에 전기차 차박을 할만한 곳을 찾아봤습니다..취사 도구 없이 잠만 차에서 자는 첫 스텔스 차박을 했어요.낮에 지질 트레킹을 하고 인근 목욕탕에서 씻고, 저녁을 먹은 뒤에일몰 후 풍경을 감상하거나 산책할 수 있는 공간 옆에서잠만 청했습니다.준비물 : -이불(알리에서 3천원) : 알루미늄 코팅 되어 체온을 보호해주는 일명 키세스 담요.-에어매트(알리에서 1.7만원에 구매)-식수(하나로 마트에서 삼다수 2L)장소1. 화장실 : 제주도 올레길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찾아봤습니다.2. 와이파이 : 공공화장실이나 주요 관광지에는 제주 공공와이파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http://wifi.jeju.go.kr)3. 편의점 : 간식이나 생필..

제주도 지질 트레킹 여행 중에 전기차 차박(?)을 해봤습니다.낮 일정 마무리하고 인근 목욕탕에서 샤워를 습니다.혹시 저녁 동안 화장실을 찾게될 지도 몰라 화장실을 물색해 두었습니다.준비물 : -자동차용 목베개(다이소에서 3천원 구매)-에어매트(알리에서 1.7만원에 구매)-식수(하나로 마트에서 삼다수 2L)취사 도구 없이, 졸릴 때 잠깐 차에서 잠만 자는 스텔스 차박(?)인 셈이죠.머무는 동안 수면에 방해되지 않고, 시간을 보낼 엔터테인 요소를 준비하면 좋습니다.장소 조건(?)1. 화장실 : 올레길인근이나 관광지 주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2. Wifi : 공공화장실 외에도 관광지 주변에는 제주 공공와이파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http://wifi.jeju.go.kr)그래서 제..

제주 지질 트레킹을 하느라 머무는 8일 동안 모델 Y를 렌트했었습니다.충전과 관련해서 초반 시행 착오는 있었고,제주에서 테슬라를 렌트하는 분들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그 내용은 따로 포스팅으로 정리했습니다.제주도에서 테슬라 충전하기 - https://renopark.tistory.com/1563제주도에 머무는 기간이 길고, 지질 트레킹할 목적지도 넓은 지역에 펼쳐져 있어서 차박도 고려하고 있어서 모델 Y를 선택했어요. 테슬라 모델을 렌트하는 업체도 많지 않고, 렌트 비용을 고려하다 보니 '스타렌트카'라는 업체를 선택했어요.제주공항에 내려서 예약한 렌트카 업체의 셔틀을 타는 방법입니다.1. 제주공항 출국장 1층 5번 게이트 - 모든 렌트카 동일2. 제주공항 렌트카하우스로 이동 - 모든 렌트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