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후라이
2016. 6. 21. 21:49ㆍDiary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지난 새벽엔 계란후라이*가 먹고 싶었다.
다 익히지 않으면 먹지 않는 편인데,
지난 새벽에 내 입맛을 돋운 후라이는
한 면만 익힌,
다른 한 편은 매끈한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의 것이었다.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에는
"I like my toast done on one side"라는 가사가 있다.
그 이른 새벽녘에 그 가사와 감상이 관성이였기 때문일까?
*'달걀 프라이'라고 하지만, 계란후라이가 좀 더 정감 있는거 같아서 그렇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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