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8. 18:51ㆍTips
데이터 저널리즘(Data-driven Journalism)이란,
영문명처럼,
기사의 논조의 신뢰성을 얻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각종 환경 계측장비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들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서버에 남긴다.
2009~10년을 기점으로
센서(이미징 센서-카메라, GPS 센서-위치 등)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는데,
이에 맞춰, 이 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산업 또한 동반성장하게 된다.
대표적인 분야가,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컨텐츠를 생산해낼 경우,
스마트폰의 시계-위치-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생활 맥락(Lifestyle-Life context)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용자의 맥락정보(Contextual information)는 비단 마케팅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특정 사용자집단(User Group)의 패턴을 분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저널리즘이 다루던 사회과학적 사건들의 거시적인 관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데에 유의미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2011년 영국 폭동이다.
사건 개요
영국 잉글랜드 지방 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사건.
런던 북부 토트넘에서 8월 4일 경찰의 총격으로
흑인 청년 마크 더건(당시 29세)가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되어
8월 6일 시위가 시작된 이래
런던 중심가 20여곳에서 폭동과 약탈이 발생.
이후 제 2도시인 버밍엄과 리버풀, 브리스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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