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컴백홈 vs 방탄소년단의 컴백홈

2018. 2. 5. 00:52Diary

할렘에선 여행이나 했을거면서,
마치 한 평생을 '할렘'에서
차별과 싸워왔던 것처럼 랩배틀 하는거.
연기지(Acting).

'그런거 니 현실이 아닌거지.'

차라리 그냥 돈이랑 명성(not 명예)를 갖고 싶다고 얘기해!
그게 솔직한거지. 자신답게 살아가는 방식.

그래서 가출했다 돌아온 '서태지'의 컴백홈에는
공감할 수 있지만,
다시 트로피를 들고 돌아온다는
방탄소년단의 '컴백홈'은 공감이 안돼.

오히려 '성공해서 돌아온다.'는 그 방탄소년단의 컴백홈은

더 꼰대같은 느낌이랄까?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2018.02.19
취향과 강요  (0) 2018.02.01
말콤 X : 집 노예와 들 노예 (The House Negro and the Field Negro)  (0)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