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가짐

2010. 10. 18. 19:23Diary

고등학생때부터 안고 살았던 염증을 지난 여름에 제거했다.

잘 있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어 오르다,

지난 여름엔 앉아 있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았더랬다.

거진 13년인데.

왼쪽 엉덩이에서 검지 세 마디만한 염증을 긁어냈다.

그리고 첫 휴가를 집에서 누워서 보냈더랬나.

 

한 달 뒤 재발!

재수술.

 

그리고 2달이 지난 지금 다시 재발한 듯하다.

 

최근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처부위가 뜨겁더라니…

어쩌면 수술 이후로 몸을 함부로(맥주도 가끔 마시고… 날도 새고…) 한 결과인가?

무엇보다도 내 안의 분노 때문은 아니였을까?

 

내 몸의 상태를 나타내는 indicator인양… 스트레스가 높아질 때,

왼쪽 엉덩이와 다리가 아프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의 페이스북 연동  (0) 2010.11.24
이창동의 시, 나의 시  (0) 2010.05.24
Balance  (1)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