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Philippe Bouchaud의 경제 물리학
2011. 4. 11. 20:56ㆍDiary
원자들이 철과 자성 물질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사회에 속하는 각 개인은 원자로서 N극과 S극이 있는 미세한 자석과 같다.
각각의 원자는 각기 다른 방향성을 갖지만,
자기장이 접근하면 대열을 맞춘 것처럼 된다.
많은 수가 한 방향을 가리키면, 근처에 있는 다른 원자들까지
서로 영향을 주며 같은 방향으로 늘어서도록 강요한다.
Bouchaud는 이 점이 인간 사회를 규정하는 원칙이라고 말한다.
사회규범이 자기장, 즉 외부의 힘이라고 한다면,
각 개인은 그런 사회규범(좁게는 조직, 가정의 규율)의 강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MF의 그늘에서, 고용불안과 삶의 가치를 성찰할 마음의 여유가 사라졌다. (0) | 2011.04.13 |
---|---|
생각과 실행 (0) | 2011.04.02 |
블로그에 페이스북 'Like' 추가하기. (0) | 2010.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