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 16:39ㆍCommunication
요즘은 '소셜'이라는 키워드를 갖는 서비스들이 생경 모르는 남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관심사가 같기 때문에
'소셜'로 이어지라 한다.
물론 관계의 첫 단초를 제공하는 것도 '소셜' 서비스의 주요 화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Facebook, Cyworld와 같이
기존의 관계를 어떻게 더 '끈끈하게' '지속적'으로 이어줄 것인가를 고민한 서비스들이
더 큰 성공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
대학의 메일 계정과, 오프라인의 지인관계를 온라인으로 옮겨온...
<그렇다 페이스북에서 연결할 사람들은 'in your life'에 있다. NOT 'in your future life'가 아니다. >
아니면, 그 연결의 끈을 애초에 느슨한 거리, 소통 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다. Twitter처럼.
하지만 트위터도 의도된 '소셜'로 몸살을 앓고 있다.
ID, 사진을 담은 프로필이 제한적으로 제시된다해도,
진실인지 믿기란 쉽지 않다.
(마치 아바타처럼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이나, 남의 사진을 도용하는게 빈번)
<프로필 사진도 없고, 같은 이름에 뒷자리 번호를 붙여 팔로잉하는 트위터 팔로워를 믿을 수 있겠는가?
더군다다, RT만 해대는데 그 RT내용도 대부분이 저런 내용이라면, 120% 확신이 든다. 그냥 알바구나!>
Facebook의 사례나, Twitter사례에서 보듯이,
소셜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히 '이어준다'기보다 어떻게 '믿음' 갖고 있는 관계를 '이어주냐'의 문제이다.
그런 관계에서만이 느슨하지만, 지속적인 형태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위의 Twitter follower는 저를 팔로잉 하시는 아이디입니다.
저는 제 팔로워들을 공개하고 있고, 본인의 타임라인을 비공개로 하지 않은 이상 '공개게시물'로 간주
부득 예시로 캡쳐해서 예시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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