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4. 02:20ㆍDiary
요즘은 왠만한 정보들은 검색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오늘도 일요일 늦잠에서 깨기 위해 샤워를 하며,
'어떻게 블로그를 특화시켜 볼까?' 란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위키처럼 수집한 자료만을 정리하는 것보다.
'경험'에 서 비롯된 정보들로 '나만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1. 법인을 등록하다.
최근에 대학 친구녀석과 본격적인 사업구상을 위해 법인을 등록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나 절차나 창업을 위해 필요한 서류업무들은,
관할 관공서가 요구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수고를 들여야만 접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
모두를 위한 법인등록/창업 정보는 못 되겠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 수집하다.
최근 pinterest(http://www.pinterest.com/renopark/)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수집 후에 다시 들여다보기보다, '수집' 그 자체에 대해 의의를 두고 있는 것처럼,
구독중인 인터넷 사이트/페이지의 이미지 정보 등을
핀터레스트의 폴더에 모아두고 있다.
-Velo(바퀴라는 뜻의 프랑스어)
-Fashion
-Mobile(모바일 앱/웹 디자인)
-Web Design
-Food(주로 이탈리안인데, 조만간 내가 만든 음식을 올리는게 목표)
그 외에 pocket이라는 서비스를 활용해서는
건축과 관련된 포스팅이나 설계등을 모으고 있다.
3. 빨래
요즘 꾸준한 것은 빨래다.
2-3일에 한 번씩은 세탁기를 돌리는 것 같다.
여름 더위에 수건 세탁이 잦은 이유도 있지만,
이전에는 2번 정도는 입었던 옷들을 요즘은 땀 때문에 하루/반나절 입고 세탁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목요일 저녁-금요일 새벽 하키 후에 나오는 져지, 운동 내의 등이 있으니까.
이른 새벽에 DMB 방송으로 접한
한 은퇴 즈음의 건축가의 전원주택을 보니...
나도 '전원'의 삶을 위한 기술(요리, 수리 등)을 익혀야겠다 싶다.
꾸준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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