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과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모더니즘 건축.1972년 세인트루이스의 프루이트 이고에 아파트단지의 해체로기조의 종말을 고했던 그 기조가 2014년의 서울에는 가득하다. 그 직선으로 이뤄진 장벽 뒤로,도시 사람들 스스로 숨어버린 것 같다.도시가 자발적 게토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