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미니멀리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대학 입학 후 서울 생활이 올해로 18년째에 접어듭니다. 기숙사와 자취 다시 군입대 후 자취, 이사, 이사. 6번의 이사와 이제 7번째 이사를 앞두고 있네요. 막상 소유물이라고 할만한게 또래에 비해 많지는 않아요. 작은 것들의 갯수가 많을 뿐이에요. 하지만, 이사를 준비할 때마다, 이삿짐을 정리할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부쩍 관심을 갖고 있는게, Minimalism(미니멀리즘)이에요. 물질로 받던 심리적 보상을, 덜 소유함으로서, 정신적으로 나에게 더 집중하는 삶.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왜 우울할 때, 소비/소유로 위로를 받을까요? 이 책 초반에는, 저자가 직접 만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유명 미니멀리스트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사진으로 위 사진으로 소개된 '히지'도 일본의 ..
2018. 2. 2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