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언어 vs 소통언어
입시언어. 입시를 위해 15년 동안 '영어'를 배웠다.'배웠다'라기보다 '가르침을 당했다'라는 말이 더 와닿을지도 모르겠다.내가 배웠던 영어는 'of course' 입시용.중학생이 되어서야 알파벳을 배우고(물론 그 전에 알파벳을 쓸줄은 알았지만.)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외워야 했다. 영어단어 시험에서는 매번 손바닥을 맞기 일수였고,학습 부진으로 '구타'를 당해본 경험이 그다지 없었던 터라막무가네로 단어만 막 외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중1 1학기 이후로는 단어시험으로 '구타'를 당했던 적은 없다.하지만 문법에는 여~엉 재미를 못 붙여서 폭망.그래도 어깨넘어로 익힌 문법과 단어로 영어시험은 상위 20%(^^)에는 들었다. 고등학생 시절에 제 2외국어는 독일어(German, Deutsch)영문법에 대한 한(恨)..
2014. 10. 10.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