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James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한국 사람들은 방송인 노홍철씨의 멘트로 많이 기억하고 있는 말이죠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철학자, 심리학자로 알려진 윌리엄 제임스는 연구를 통해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그 말을 이론화 했어요. 행복-웃음의 인과관계에 대한 편견을 흔든거에요. 그의 저서 '심리학의 원리'에서 의지와 행동이 성격의 경향을 형성하며, 그렇게 형성된 성격을 '만들어진 의지'라는 말로 인용했어요. 이는 '심리적 표현이 심리적 감정을 경험을 유발한다.'는 덴마크 정신 의학자 랑게의 '제임스-랑게 이론'으로 발전하기도 했고요. 기존에 우리가 알던 원인에 종속된 결과의 관계를 비틀어 보는걸 어떨까요? 보편 타당할 것만 같은 명제에 '왜(Why)?'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거에요. 그렇게 질문..
2012. 10. 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