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관련된 정치권 이야기. 유승민 의원과 유시민 당시 장관.
2006년 가을정기국회 예결위에서, 당시 야당이였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파랑새 플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파랑새 플랜'과 관련해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인 유시민씨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주류 판매업자 교육과 국민 홍보에 들어갈 예산을 그리 많지 않다고 주장하며, 질문자들에게 구체적 자료를 해당 정부자료를 찾아볼 것을 권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유승민의원과 유시민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방을 옮기면 아래와 같다. 2006년 11월 29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유승민 : 세금을 이렇게 많이 쓸 게 아니라, 이 정권이 열 좀 안받게 하면 술 훨씬 덜 마실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국민 세금 가지고 절주하라고 하고, 이 정권은 계속 국민들 열 받게 만들고, 이러면 이거 좀 곤란한 것 아닙니까? ..
2012. 9. 2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