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큼하다.
2008. 12. 15. 17:54ㆍDiary
요즘 수면패턴은 2~3시 사이에 잠을 청한다.
어젯밤에는 오늘 시험도 있고 해서 1시 반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3시에 온 문자에 잠에서 깨버렸다.
그리고 6시에 깨고, 다시 8시에 깨고.
6시간 반동안 자꾸 잠에서 깨고나니 일어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지금도
잠에서 깬지 얼마 안된 느낌이다.
잘 땐 전화기를 무음으로 해두면 좋지만,
알람 시계가 없는 관계로.
전등 스위치 알람으로 잠에서 깨면
그 특유의 '삐!삐!' 소리가 아침부터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해두는 수 밖에.
아님 꺼두는 수 밖에.
문득 전화예절이 생각난다.
상대방에게 연락할 때에도 식사시간, 업무시간, 수업시간 등
못 받을 상황이 예상되면 연락을 미루는게 기본이였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기본을 모른다.
나도 조금씩 그런 기본 없는 애가 되어가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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