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eracy, 독해력, 해석력
2017. 8. 15. 12:09ㆍDiary
1.
역시 언론이다. 또는 미디어다.
더 많은 정보가 쏟아질 수록,
그 정보가 재미든 연명이든을 위해 필요할 때,
언론과 미디어는 그 정보를 압축적으로,
앞뒤 맥락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요약해 전달한다.
2.
그 '자기만의 관점'이 때론 문제가 된다.
최근 언론이라고 자칭하는 매체들의 기사를 보며,
'이건 독자들이 독해력(Literacy)을 요구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3.
그 낮은 독해력,
자기 편협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생긴 갈등이 한 두가지 인가?
언론, 매체가 주는 말만 보고 읽는게 편하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때로는 그렇게 오해하고.
많은 사람들은 '노무현'에 대한 부채감을 갖게 된것도,
그 독해력 때문이 아니였을까?
4.
비단 미디어, 매체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나와 주변 관계의 일들까지도 확장될 수 있다.
독해력이란 것은
사건-인지-해석-반응
중 '인지-해석'의 단계이다.
5.
스스로 체화하는 방법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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