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2008. 12. 29. 20:35ㆍDiary
화폐경제사회에서 소비는 사회를 떠받드는 중요한 축이다.
난 그다지 많지 않은 용돈을 신용카드와 현금으로 나누어 지출/소비하고 있는데,
소위 신용거래로 할인이 적용되는 시스템을 좋아라하며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달 신용카드 거래액이 얼마 이상이여야 할인도 되는 그런 구조라
지출 중에 적어도 어느 부분은 신용카드로 하고 있다.
그 하한액에 맞춰 지출을 하다보니 부득이 미래 소득에 대해 '빚'을 질 수 밖에 없다는거.
미래소득의 현재 소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나 부실 대출과 같이 불확실한 미래의 소득을
현재로 끌어들이다보니 소비의 감을 멀게 한다.
그리고 할인혜택을 위해 불필요한 소비의 필요성을 합리화 하곤 한다.
아~ 건강한 소비생활
옷과 신발 할부가 끝나면,
체크카드로 소비지출 경로를 하나쯤은 줄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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