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 동네서점 이야기

2018. 2. 25. 19:06Travel

제주도, 동해바다.


이곳들은 그냥 가서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위로를 받을 만한 곳이에요.


저는 지방 도시를 갈 때면,

그 지역의 '동네서점'을 찾곤 하는데요.


온라인 서점 때문에,

서울의 각 동마다 있던 서점들도 문을 닫았지요.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사람들은 또 모일 공간을 갈구하나봐요.

이제는 지역 단위의 사랑방 같은 서점들이 뜨고 있으니까요.


지난 2017년 12월 22일.

일출을 보려고 무작정 떠난 속초에서

찾았던 동네서점 완벽한 날들과 동아서점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완벽한 날들

 -주소 : 속초시 동명동 421-2(수복로259번길 7)

 -1층의 카페겸 서점. 그 윗층은 게스트 하우스.

 -여러 면에서 공간으로 부터 자유롭죠. 천장도 높고.




동아서점

 -주소 : 속초시 교동 658 (수복로 180)

 -60년 넘은 지역의 오래된 서점

 -온라인 채널(Facebook 등)로도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어요.

 -서점 운영자 분께서 서적 큐레이션을 하세요.(추천책)





맛있는 거 찾아 먹고,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만의 문화,
사람이 만든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동네서점 두 곳을 추천합니다.

이번엔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