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욕망, '다시, 책은 도끼다' 中

2018. 6. 20. 20:56Book Reviews

 

'욕망. 욕망할 뿐, 욕망을 들여 보지 않는다.

욕망을 구성하는 재료가 얼마나 허망한 것들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책은 도끼다-

 

'무소유는 '갖지 않는다는 의미보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p248

'삶의 패턴이 단조로울 수록,

그 시간을 기억하기 어렵다.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하라

-톨스토이-

 

'내삶의주인공으로살아가기보다,

타인의 삶의 관점으로 살아간다.'

=>내 눈이 향하는 곳, 나를 마주하기보다

세상을 마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가 없다면...

 

'지식의 깊이보다 지식의 양을 추종하는 사회.

심독, 사색보다 다독을 권하는 사회.

그저 보고 해치우기 보다,

보고 생각하고 곱씹을 되새김질이 필요하다.

 

많은 일을 하더라도, 내것인 일을 해라.

'많은 책을 읽더라도 내것으로 만드는 독서를 해라.

-쇼팬하우어-

 

독서와 학습은 객관적인 앎이다.

사색은 주관적인 깨달음이다.

앎보다 깨달음,

지식보다 지헤

읽기보다 느끼고,

느낀뒤엔 행동하라.

 

심사 ; 깊이 생각하는 것.

시습 ; 배운것을 때때로 익히려는 노력.

 

 

내 욕망을 구성하는 것들을 들여다 본적 있는가?

지금 당장 내게 애인이 생기고,

부자가 되고, 좋은차와 집이 생겼으면 하는

일종의 '소유'에 대한 욕망.

그 욕망의 구성과 비현실성에 매몰된 체로 살아온거 아닐까?

 

욕망을 들여다 보는 것.

검색보다, 사유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