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uxury(뉴럭셔리)

2009. 5. 7. 14:42Brands

가격은 중하류, 감각은 중상류를 지칭하는 난차테지유가오카와 달리 뉴 럭셔리는 '가격도 감각도 중상류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말 실제 타깃은 중상류 계층이 아니라 중하류 계층이다. 중하류 사람들이 조금 무리를 해도 이것만은 갖고 싶다고 생각할 만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이것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가 붙인 이름인데, 오마에 겐이치식의 해석을 덧붙이면 뉴럭셔리는 중하류가 주류가 된 가운데 '약간의 사치를 부리고 샢은 구매동기'가 바탕이 된다.

요컨대 품질이 좋고 세련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노력해서 살만한 범위 안에 있다면 소비자는 기꺼이 웃돈을 지불한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소비행동이 정책되고 완전히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의 영역을 개척했다. 때문에 예전부터 있었던 주류품이 사라지고 카테고리 전체가 바뀐 변천을 밟았다.

일본의 사례도 마찬가지여서, 
식품에서는 드레싱의 페에트로, 
식용유의 겐코에코나, 
아이스크림에서는 하겐다즈가 가격과 수량의 수요곡선을 벗어나는 판매추세를 보이고 있다.

뉴럭셔리의 대두 배경으로는
첫째, 디스카운트스토어가 일반화되어 가계의 소비가 절약되고 그런 만큼 중하류 계층도 고급 상품을 살 여유가 약간 생겼다는 점이다. 평소에는 저렴한 숍에서 쇼핑을 하지만 인테리어 관련 물품만큼은 고급스러운 제품을 고집한다거나, 옷은 유니클로와 같은 제품을 입어도 가방은 브랜드 제품을 들거나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한 소비자의 소비행동에도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일하는 독신여성이나 주부들 사이에서도 '자신에게 주는 상', '가금 부리는 사치'같은 지출이 정착되고 수입은 중하류라도 해외 브랜드를 구입하는 여성도 많다. 이러한 중하류층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의 예로는,
최근 제과업계에서 출시하고 있는 웰빙과자류를 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