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늦은, 나이로비의 첫 날밤 심경

2013. 7. 21. 22:02Travel

아프리카에서의 첫 밤.

정말 설레인다.


아프리카에서의 첫 외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외하고 아프리카의 가장 큰 도시인 나이로비의 인프라 상황은 생각보다 열악했다.

그리고 현지에서 5년 정도 생활한 선배의 말을 빌어 생각해보면, 

이곳 현지인들의 상식과 국가라는 모델이 갖는 '상식'이라고 생각했던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소위 우리가 '신뢰'라고 하는 것.

지속적인 관계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무형 자산에 대해

아직 일반적인 케냐 사회의 그 것과는 많은 괴리감이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명이란,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2012. 4. 20, 나이로비의 첫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