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아침 공기가 차다.

The satorialist의 가을 패션 사진들을 보면서,

몇몇 가을 느낌 물씬 느껴지는 사진이 있더라.

떠오르는 햇빛을 머금는 저 표정에서 봄/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을 느끼는 여유가 느껴진다. @Louis Vuitton, Paris

따뜻한 캔음료로 차가운 손가락을 녹이며 걷는 여유가 묻어난 미소다.

@ Kenzo, Paris

아무래도 가을은 저런 루즈핏이 좋다.

가을 남자들의 수트에 트랜치코트보다

저런 울 소재를 루즈하게 입는게 더 여유있어 보인다.

@Rue Vieille-du-Temple, Paris

마지막은 이런 스트릿 사진.

캐쥬얼함이 자유분방하고, 거리 한켠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낯설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