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역사 학습기 2013

2013. 12. 5. 01:29Diary

어제, 오늘 양 이틀 간
서로마제국을 위협한 세력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다.

히스토리 채널의 ‘바바리안’
어제는 이탈리아의 문화적 근간을 이룬 롬바르디아족과
핍박속에서 생존을 위해 용병이 되어 스페인과 북아프리카를 점령해간 반달족.

오늘은 오늘날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로 나눠진 프랑크족(프랑크왕국)과 로마의 브린튼을 잠식해간 색슨족.

종족이라고 하면 보통은 혈족적인 개념인데,
국가의 형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맹의 형태로 점차 정치적 세력 집단화 되어 그 크기를 키워간다.
힘이 세면 정복하고, 약하면 정복당하는 현실주의가
서로마제국 말기의 유럽을 강타한다.

내일은…

*우리은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 걸까?
외국 세력에게 철도부설권과 공공자원 개발권을 넘기던 조선과 해외 민간 자본에게 국영 인프라에 대한 사업을 개방해가는 현 상황의 유사성.
역사는 반면교사를 위한 학습 자료 그 이상은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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