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 그냥 하라고!
2014. 11. 20. 16:39ㆍDiary
아이스하키 독립리그를 관람하러 갔다가.
외국인 선수가 낀 허름한 글러브를 보면서 짧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 갖는 긴 준비 기간과 그 안에서 머뭇거림.
사실 정말 중요한건 실행하는 건데.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다보면,
기대감만 커가고, 정작 여행이 사라져 버리곤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목적지와 떠나는 거!
그나저나
한국선수들 슛 쏘기 전에 참 망설이네(hesitate라고 외치는 외국인 관객).
그냥 슛 쏘라고, 안들어가면, 다시 가서 리바운드 슛을 떼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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