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하나의 길은 백만 갈래의 길 중에 하나일 뿐이다. 때문에 내가 택한 길은 그 중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길을 따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잠시도 머무르면 안 된다. 내가 택한 길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 도중에 방향을 바꿨다고 해서 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나무라면 안 된다. 마음이 가는 대로 행한 것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그 길을 고집하건 포기하건, 두려움이나 야망에서 비롯된 판단이어서는 안 된다. 경고하건대, 모든 길을 자세히,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길을 걸어 봐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이 길에는 생명이 있는가. 어떤 길이건 마찬가지이다. 뚜렷한 목적지가 있는 길은 없다. 덤불 숲을 가로지르느냐, 덤불 숲으로..
2011. 5. 1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