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네이버로 가야하나?'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긴 때가 2008년 9월 즈음으로 기억나는데.그 이전까지는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를 쓰고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고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은,비록 내가 포스팅한 것들 중 일부가 고품질의 1차 컨텐츠를 각색해서 올렸거나,외부 링크를 가져와서 누가 보더라도 원저작자가 확인이 가능한 형태더라도,네이버에서 마련한 '규정'에서 벗어나면,2차 컨텐츠 제작자와 상의도 없이, 소위 블라이딩(Blinding) 처리한다는 것.컨텐츠를 자체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내기 어려운 일반적인 네티즌들의 컨텐츠 생산에많은 제약이 있는 그 '규정'이 짜증나서 옮겼었다. 적어도 웹에서 만큼은 '인용'과 '패러디'와 같이보다 자유로움이 그 생태계를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그런 네이버의 '규정'..
2015. 1. 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