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2021)'를 읽고 있어요. 출퇴근 50분 간, 2~3번의 환승을 해야하는 틈에 읽고 있어 읽는 속도가 더디네요. 지난주에 펼쳐서 이번주까지 아직 책을 덮지 못하고 있네요. 지난 2022년 7월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트위터 추천사(?)가 있던 책이에요. 그 계기로 읽기 시작한 교양과학 서적입니다. 발달심리, 진화심리, 사회학 책이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함께'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본다. 군집을 이루거나 서로 의지하는 종(Species)이 어떻게 생존에 유리한지를 다루고 있어요. 인간 사회 안에서도 구성원 간의 연대감을 다져가는 조직이 생존과 진화(발전이 아닌 적응으로서)에 얼마나 더 유리한지를 여러 심리학/동물 실험, 종의 세대 연구등을 사례로..
2022. 10. 25.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