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목소리(The voice of a distant star) : 신카이 마코토의 감성 SF 애니메이션
세계...란 단어가 있다 난 중학교에 다닐 무렵까지 세계란 휴대폰의 전파가 도달하는 곳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내 휴대폰은 그누구에게도 울리지 않는다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니? 난 어디까지 가면 되는거니? 나...외로워 외로움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애니다. Through the years far way...의 먼 공간을 휴대폰 메시지로 소통하는 나가미네와 노보루의 심정. 입대전 혼자 살때? 정말 공감했던 부분이다. 요즘 심히 외롭다.. 신카이 마코토라는 일본의 애니매이션 작가가 7개월여 동안 홀로작업해서 만든 작품이다. 3년전 물론 불법적인 루트로 구해 되돌려 보기를 수십번. 보고나면 왠지 슬퍼지는 그런 애니였고, 8광년이라는 긴 공간적 장애를 극복해내려는 두 사람의 마음에 ..
2009. 9. 14.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