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큼하다.
요즘 수면패턴은 2~3시 사이에 잠을 청한다. 어젯밤에는 오늘 시험도 있고 해서 1시 반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3시에 온 문자에 잠에서 깨버렸다. 그리고 6시에 깨고, 다시 8시에 깨고. 6시간 반동안 자꾸 잠에서 깨고나니 일어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지금도 잠에서 깬지 얼마 안된 느낌이다. 잘 땐 전화기를 무음으로 해두면 좋지만, 알람 시계가 없는 관계로. 전등 스위치 알람으로 잠에서 깨면 그 특유의 '삐!삐!' 소리가 아침부터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해두는 수 밖에. 아님 꺼두는 수 밖에. 문득 전화예절이 생각난다. 상대방에게 연락할 때에도 식사시간, 업무시간, 수업시간 등 못 받을 상황이 예상되면 연락을 미루는게 기본이였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기본을 모른다. 나도 조금씩 그런 ..
2008. 12. 15.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