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인터넷
내 앞에서 신문 스크랩을 하는 여자와 지금 유튜브로 Daft Punk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를 재해석한 아카펠라 공연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보고 있는 나. 단순화 해서. 아날로그로 된 과거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과 디지털로 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사람. 앞으로 미디어의 발전 방향은 아무도 모른다지만, 적어도 정보수집의 양상은 후자의 방향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이미 인쇄 신문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고, 그 빈자리를 온라인 미디어 그룹들이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 시장의 경향을 전제로 봤을 때. 신문과 TV와 같은 대중매체에서 Push하는 정보를 답습하지 말고, 스스로 인터넷과 같은 더 넓은, 더 많은 정보를 Pull하는게 어떨까? 오마에 겐이치씨의 그 말처럼. ..
2009. 4. 9.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