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 for the Light, 칠레 피노체트 정권의 독재와 천문학에 대한 묘한 시선
Nostalgia de la luz(Nostalgia for the Light)라는 2010년 작 다큐. 건조하고 높은 고도라서 국제적으로도 많은 천문대가 세워졌고, 지고 있는칠레(Chile) 아따까마 사막의 관측활동을 다루는 듯 했다. 이야기는 칠레 피노체트 군사정권 시절,아따까마 사막에 있었던 노동수용소의 국가적 살인 이야기가 중첩된다. 별을 연구하는 방법 중에는,별에서 발산하는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해서,그 별이 칼슘의 분광 스펙트럼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연구하는 방법이 있다. 칼슘. 빅뱅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그리고 아따까마 사막에서 실종되었다가 유해로 발굴된 시신들의 뼛조각들을 보여주며... 좀 불편하지만 칠레의 아픈 과거를 돌이켜보는 다큐다. (우리가 관찰하는 빛이 과거의 빛이라는 점과과거에..
2013. 5. 12.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