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선화(Hotel Daffodil) : 을지로에 자리잡은 작업실-카페
무료한 일상을 피해서찾기 시작한 곳이,서울의 구 도심이란 점이 아이러니 하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2000년대, 음향기기 동호회 형 집 근처,을지로 3가~4가 인근에 있는호텔 수선화였다.Hotel daffodil 세 명의 작가들이 협업하는 공간이면서,남은 공간을 주변인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널찍한 카페로 활용하는 공간이였다. 토요일 오후인쇄소 건물 4층. 엘리베이터 없이걸어서 오르락 거리는 그 건물의계단에서 들리는 윤전기 소리가나름 정겹다랄까?그게 도시의 옛 소리겠지.
2017. 9. 14.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