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즐리 무늬에 대해서(Paisley Pattern)
페이즐리 또는 페이즐리 무늬(Paisley Pattern)는 눈물 또는 올챙이 모양을 모티브로한 페르시아의 전통 디자인입니다. 이 페이즐리 무늬는 페르시아에서 시작했지만, 인도의 무굴제국(Mughal Empire) 북부, 카슈미르 스카프가 18/19세기 영국으로 수입되었고, 당시 넥타이, 머플러, 셔츠, 스카프 등에 널리 사용되면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행하게 됩니다. 그 이름의 유래는, 당시 직물의 중심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옆의 페이즐리라는 도시의 이름에서 왔습니다. 이 무늬의 전래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란의 사산 왕조, 사파비 왕조등에서 왕좌, 왕관, 왕실 복색에서도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아제르바이잔(Ajerbaijan)의 역사에서도, 이 디자인은 조로아스터교(zoroa..
2017. 12. 6.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