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1일차 : 설렘, 당황, 일상
2012년 4월 나이로비, 이스탄불 여행 이후로 홀로 떠나온 해외 여행이다.목적지는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후쿠오카 시 외에 다른 계획 없이 숙소와 항공권만 예약해서 출발한 여행이다.(원래는 자전거 여행이였는데...) 1. 설렘난 그저 여정의 시작을 2014년 10월 12일 출발로 결정했을 뿐인데,올해 들어서 19번째 태풍이 규슈 남부를 지나 혼슈를 지나간다고 한다.출발하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끼어 있었지만,이내 한반도 남부를 지나가니 비행기 창 밖으로는 구름으로 보이는건 날개 뿐이였다.1시간 5분의 비행동안 참 많이도 흔들렸고,마치 이륙하듯, 착륙하듯 비행기는 위 아래로 움직였다.설렘과 함께 긴장된 시작이였다. 2. 당황개인적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로 '일본'여행은 끝..
2014. 10. 13.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