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웤(Team Work) from Ghost in the shell
지금 읽고 있는 책의 꼭지에 이런 말이 있네요. '팀웤으로 뭉치자!' 란 말을 하는 팀장의 말씀은 사실... '너희들은 내 말을 잘들어!'란 의미라네요. 물론 그렇지 않은 팀장님 계시겠죠. 아주 드물게... 최근에 다시 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Ghost in the shell. 그 Section 9의 Chief 아라마키는 팀웤에 대해서, '애초에 팀으로 묶여 있다는 생각자체는 없다. 오직 하나의 방향으로 각자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다보면 그게 팀웤으로 드러난다.' 팀웤은 하나의 방향을 얼마나 잘 공유하느냐의 문제란 거죠. 짧은 회사생활이지만, 4명의 팀장을 경험했네요. 그 사이 어느 누구도 그 방향에 대해 공유해주신 분은 없었어요. 그걸 기대할만한 분은 일에 치여 방향에 대해 공유할 시간 자체가 없었구..
2011. 7. 3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