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한 코엑스, 사라진 이정표
2016. 11. 24. 19:39ㆍDiary
2016년 지금,
처음 코엑스몰을 찾았을 때는,
실내에 이만한 몰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대적인 실내 몰(Mall)이였다.
요즘은 서울 내에도,
서울 근교에도 이런 몰이 많아서
강남에서도 주변부로 더 밀려버린 느낌이다.
그리고 리뉴얼.
이제는 안에서 길을 헤매기 일 수다.
전에는 다양한 익스테리어의 가게들이
곳곳에 섞여 있어,
어떤 가게와 갈림길이 이정표가 되었었는데.
말끔하게 연한 아이보리 색 실내로 리뉴얼 된 지금은
이정표로 삼을만한게 거의 없다.
이정표.
나름의 기준점이 없으니 방황이 잦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한약방 : 을지로의 카페, 첫 방문 (0) | 2016.12.23 |
---|---|
일용직 노동자로서의 삶 (0) | 2016.10.26 |
어떻게 살 것인가? (0) | 2016.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