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넷플릿스(netflix) 비추천 : 블랙코드 but Blackhat

2019. 2. 8. 16:59Reviews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블랙 미러*

재생 : 74분.
방영 : 2014년 12월 16일(크리스마스 특별판)
기타 : 블랙 미러 시즌 2번째, 4번째 에피소드

출처: https://renopark.tistory.com/1289 [CurioCity de Reno]

제목 : 블랙코드(원작은 Blackhat, '나쁜 해커를 의미'합니다.)

제생 : 2시간 13분

개봉 : 2015년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블랙 미러*

재생 : 74분.
방영 : 2014년 12월 16일(크리스마스 특별판)
기타 : 블랙 미러 시즌 2번째, 4번째 에피소드

출처: https://renopark.tistory.com/1289 [CurioCity de Reno]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블랙 미러*

재생 : 74분.
방영 : 2014년 12월 16일(크리스마스 특별판)
기타 : 블랙 미러 시즌 2번째, 4번째 에피소드

출처: https://renopark.tistory.com/1289 [CurioCity de Reno]

출연
Jon Hamm(Matt Trent 역)
Rafe Spall(Joe Potter 역) 등


요즘 가벼운



출처: https://renopark.tistory.com/1289 [CurioCity de Reno]

출연

크리스 햄스워스(헤더웨이 역)

탕 웨이(첸 리엔 역)

왕 리홈(첸 다웨이 역)



줄거리

중국의 차이완 원자력 발전소에

외부 해커에 의해 냉각펌프 제어 시스템이 해킹되고,

심각한 원자력 사고가 발생합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사이버 보안팀은

해킹에 사용된 변종 RAT(Remote Access Tool) 코드 추적을 위해,

미국 FBI에 공조수사를 진행합니다.


첸 다웨이는 중국 인민해방군 사이버 보안팀 대위.

MIT 출신으로, 헤더웨이와는 MIT에서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RAT 코드의 보조 프로그래밍을 맡은 걸로 나와요.

주인공 헤더웨이가 RAT 코드의 원 설계자로,

모 기업을 해킹해서 43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13년형(자막에는 15년형)의 형기감량을 조건으로

수사에 참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첸 리엔은 첸 다웨이의 여동생으로,

그녀 역시 프로그래밍에 아주 소질 있는 역할입니다.

민간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있기 때문에,

대립하고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 FBI의 공조수사를

커버하는 역할로 첫 등장하지만,

이후 과정에서 다소 애매한 위치입니다.



캐릭터

사실 2시간 13분. 133분의 시간과

'해킹'이라는 주제가 주는 긴장감을 잘 유지 못하는거 같아요.

다이하드 4나 이후 등장한 여러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IT범죄/테러를 주제로한 영화들의 클르셰를 벗어나긴 쉽지 않은데요.


해커 간의 코드전과 관련된 갈등

연관된 물리적인 대립 등의 짜임새가 엉성합니다.

주제와 관련된 각 에피소드 짜임새가 엉성하다보니,

주요 등장인물들의 역할, 캐릭터 또한 자리를 못 잡아요.


토르와 어벤져스 시리즈로 보던 헴스워스가 해커라니.

물론 해커에 대한 편견이겠지만,

실제 영화에서 해커로서 보여주는 장면과

갑자기 민병대 출신의 테러리스트와 총격 장면,

사고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피폭지점에 들어가

하드디스크를 직접 수거하는 장면,

보스와 그 부하들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장면은

아무래도 '천재적인 해커' 캐릭터의

역할은 어디까지인지...



범죄의 개연성

첫 범죄 대상이었던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펌프 제어 프로그램이

최종 목표인 말레이시아 주석광산댐의 그것과 같아서,

연습삼아 했다니...

그리고 두 번째 범죄인, 국제 대두(Soy) 가격 조정을 통한 시세 챙기기 등.


각 사건의 묘사가 Dramatic 하기보다,

해킹 코드가 넷 상에서 침투하는 CG로 대체되서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결정적으로 RAT 코드를

웹에서 구했다는 설정.

범죄 집단은 우회 프록시 서버를 썼다는 것과

'엄청 보안이 강하다'는 자카르타의 본 서버는

밴 한 대로 너무 쉽게 뚫리더라구요.



비추천 드립니다.

초반, 세단 뒷자리에 탄 리엔(탕 웨이)의

몸을 훑는 카메라 앵글을 보면서,

아~ 둘의 멜로 라인, 리엔의 오빠 다웨이와
헤더웨이의 갈등이 등장하겠구나란 생각했는데,

역시... 한국 드라마의 뻔함도 그렇고...

요즘 영화에서 여배우에 대한 그런 노골적인 샷은

젠더 감수성과는 맞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