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록 : 2022.2.18, 실내수영, 자유형 양팔 스트로크의 균형과 자유형 스트로크 피니시를 신경써서 해봤습니다.

2022. 2. 21. 14:30Diary

일시 :
2022. 2. 18 금요일 20:15~
 
장소 :
상암월드컵 경기장 수영장
 
기록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찍어도,
차츰 완화될 거라는 기대감은 수영장 수강생 수에서도 보이네요.

자유 수영라인 2개로, 그나마 중급 라인이 속도를 내며 수영을 할만한 래인이에요.
초보자분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이 느린 속도로 일종의 길막(?)을 하게 되면 답이 안나와요.
그럼에도 꾸준히 SWOLF를 30대 초중반 유지하기 위해 리듬을 유지해보고 있습니다.

자유형 오른쪽 호흡을 하고 있어서,
왼팔 스트로크에 상대적으로 작은 힘(부하)가 전달 되는 것 같았어요.
왼팔 호흡 또는 왼팔의 글라이딩-물잡기-밀어내기 동작에 집중해보았어요.
왼팔-팔꿈치-왼쪽 몸통 근육(대흉근, 광배근)까지,
수영 후에 근육의 긴장 상태를 체크해봤습니다.

좌우 스트로크의 끝에서, 손바닥으로 물을 끝까지 밀어보는,
피니시 팔로우 동작에 신경 써봤어요.
양팔의 삼두근을 짜내듯, 양어깨의 후면 삼각근의 긴장도가 높아지더라고요.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라 쉽게 피로가 오긴 했지만...
짧은 시간(37분) 내에 꾸준히 해봤습니다.

이젠 배영이나 평형을 하지 않는 이상,
자유형은 50m 단위는 기본으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영양섭취 :
운동 전에는 치즈 식빵과 드립 커피를 마셨어요.
운동 후에는 닭가슴살 튀김(이라 쓰고, KFC)과 맥주를 먹었죠... + KFC 갔으니 비스킷도 먹어야겠죠?
 
기록장치 : Suunto9
-지속시간 : 37분 15초
-거리 : 1,025 m
-수영 페이스 : 1분 27초/100m
-평균심박수 : 144bpm
-SWOLF : 33
-스트로크 속도 : 30회/1분
-소모칼로리 : 479k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