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의 창의성, 참여하고 싶은 회의, 아이디어 발현/구현 관련 이야기.

2023. 6. 16. 11:59Reviews

핵심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의 이름은 경륜이다.
그 만큼 경험이 주는 믿음, 신뢰가 있어요.
마냥 경험만이 필요하다는 건 아니에요.
그 경험을 남들과 어떻게 유연하게 공유하고,
세상을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것.
남들이 무심하게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아이디어로 끄집어내고, 실현해 나가는 것.
광고쟁이(장인)으로 유명한 박웅현씨의 영상을 보며 메모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견문연행'을 키워드로,
주변을 바라보며 감동받기,
그 감동을 사람들과 나누기,
누구든 거리낌 없이 의견을 드러낼 상황을 조성하기 in 회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내기,
를 다루는 영상이였어요.


말에 아이디어가 보이지 않는다.
vs
훌륭한 리더는 흐르는 말 속에서 아이디어를 건져낸다.

회의를 통해 답답함이 풀려야 한다.

팀장이 아이디어를 심어주게 되면,
다른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이 없어지게 된다.
팀장의 아이디어에 봉사하게 하지 말자.
팀장이 박수를 쳐주며 그 아이디어를 증폭 시킬 수 있게 돋워주자.
그들의 얘기를 골라내주는 역할.

들을 문 : 구성원의 말을 잘 듣고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

경력과 경험이 있는 리더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려면
구성원들에게 지시하지 말고 동의를 구해보자.
리더의 아이디어를 구성원들이 가지고 놀게.

회의실에서 신뢰, 정서적인 동의를 구하는 분위기로.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료.

최선은 발견해주는 거고,
차선은 동의를 구하는거
그 다음 양해를 구하는것

구상과 창조 사이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그 그림자를 거둬내는 게 네 일이다.
from T.S 엘리엇
-창조의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구

세상에 아이디어는 두 종류
-실현된 아이디어 : 이 아이디어를 추앙하고, 
-실현되지 않은 아이디어 : 패배자의 넋두리로 생각

그러니, 아이디어는 삶을 대하는 태도
창의성은 발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


'용감해지거나, 짐싸서 집에 가거나.'
용기없는 창의성은 없다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안해본것을 해본다는 것.
창의성은 아무도 해보지 않고 가보지 않은 것. 그럴 용기가 있냐는 것.

미술사는 '친부 살해의 역사'
선대의 시도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느냐의 용기.

에드워드 제너
-세계 최초의 백신인 천연두 백신을 만들어 인류를 구해낸 영국의 의학자.


창의성의 발현 - 견문연행
-견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는 능력
-문 : 다른 구성원의 말을 잘 듣고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
-연 :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 젖히게 만드는 부드러운 분위기
-행 :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
15년차까지는 '견'이, 리더로서는 문과 행이, 의사결정권자로서는 행을 뚫어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