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욕탕 - 서귀포시 안덕면 얼쑤명촌 화순사우나 체험기

2025. 4. 11. 10:52Travel

제주도 오름 및 화산지형 트레킹 여행 중에 전기차로 차박을 했어요.
겨울이라 트레킹을 하는 중에 땀은 덜 나긴 했지만,
씻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비교적 최신 시설인 산방산 인근,
서귀포시 안덕면 얼쑤명촌 화순사우나를 찾았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긴 했지만,
평일 이용 마감 시간(~20:50)을 1시간 정도 남기고 있어서
막바지 이용자들이 많았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편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신용/체크 카드나 계좌이체 등등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결제하고 키를 받아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목욕탕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같은 층에 있는 헬스장비를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6000원에 시골 목욕탕 시설과 헬스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니요.

 

2층 남성용 사우나 입구입니다.
1층 카운터 결제, 입장 기준으로는 20시.
퇴실 시간은 20:50 입니다.


제주시 안덕면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찜질방처럼 대중 공간이 익숙지 않아서
-샤워하고
-욕탕에 몸을 담그고
-씻고
나오기에는 오히려 얼수명촌 화순사우나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날이용했던 산방산탄산온천과 비교해서도
시설 깔끔하고,
샤워부스가 이용객에 비해 많고, 탕도 비교적 넓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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