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피쉬 : 팀 버튼이 만든 '내 아버지의 이야기'
2011. 5. 21. 23:15ㆍReviews
제목 : Big Fish
개봉 : 2002년
감독 : 팀 버튼(Tim Burton)
주연 : 유완 맥그리거(Ewan McGregor)
아버지의 허무맹랑한 젊은 시절의 모험이야기로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유완 맥그리거)과 그의 아들의 갈등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아마도 영활 봐야할 사람들에게 영화의 줄거리를 미리 읽는 건, 영화를 보겠다는 의지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까... 영화를 보면서 인상깊은 몇몇 대사만 적어야 겠다.
'우리 둘 다 입담꾼이지. 난 이야기를 하고 너는 글을 쓰지 않니?'
-(아들의 입장에서) 허풍쟁이 아버지, 언론사에서 글을 쓰는 아들-
'가장 큰 물고기는 잡히지 않아서 , 강을 마음껏 누빌 수 있는 거란다.'
-애쉬튼을 떠나는 애드워드 블룸에게 마녀가-
당신은 (거친)지름길을 선택했군요. 사실 포장된 쪽으로 오는게 더 수월했겠지만. 그 길은 너무 멀죠!
이제 여기 있잖아. 그게 중요한거지.
-애쉬튼을 떠나는 평탄한 길과 지름길 중, 험난한 지름길을 가로지른 블룸에게-
여기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은 없을거야!
더 좋은데 찾아서 가는거 아니예요!
-앨러배마의 가장 비밀스럽고 살기좋은 마을의 시장이, 떠나려는 블룸을 잡으려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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