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의 인식(Bad debt)

2008. 10. 29. 20:21Economy

대손(Bad debt)이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이 채무자의 파산 등의 사유로 회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이다. 일반적인 대손은 외상매출금에서 많이 나타난다. 받을어음의 경우에는 어음법 규정에 의하여 상환청구권(소구권, with recourse)이 있으며, 기타채권의 경우에는 발생 빈도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대손되는 경우가 적다.

 

대손의 회계처리방법은 직접상각법과 충당금설정법(Allowance method)이 있으며 GAAP에서는 충당금설정법으로 회계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당금을 설정하는 것은 기말 현재 수취채권잔액으로부터 회수불능채권을 추정하여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고 동시에 이를 동 기간의 비용으로 회계처리하는 방법이다.(회수 불가능 채권을 대손상각비로 비용처리하고 대손충당금을 설정하므로)

 

대손상각비 XXX / 대손충당금 XXX

 

 실제 대손이 발생한 시점에서는 대손충당금과 해당 매출채권을 상계시킨다.

 

대손충당금 XXX / 매출채권 XXX

 

 외상매출금이나 받을어음과 같은 매출개권과 관련된 대손비용은 대손상각비라는 과목으로 하여 판매비와 관리비로 보고하고, 미수금이나 대여금 등 기타채권과 관련된 대손비용은 기타의 대손상각비라는 과목으로 영업외 비용으로 공시한다.

 

 대손이 확정된 경우 대손충당금(or 대손상각비)로 대손 관련 채권을 상계시키는데 이 때 발생한 대손 금액이 대손충당금을 초과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손상각비로 추가 처리한다.

 

대손충당금 XXX / 매출채권 XXXX

대손상각비   X                             

 

 상각채권의 회수시에는 대손충당금 지출 취소분개와 회수분개를 한다.

취소분개는,

매출채권 XXX / 대손충당금 XXX

회수분개는,

현      금 XXX / 매출채권  XXX

취소분개와 회수분개를 합쳤을 경우는,

현      금 XXX / 대손충당금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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