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좋아

2015. 1. 18. 16:42Diary

한동안 종이에 적힌 글을 멀리하고 있다가
5일 전부터 박웅현씨의 '여덟 단어'를 출퇴근길 틈틈히 읽고 있다.
광고쟁이가 쓴 책인데, 문장도 짧고, 쉽게 쓰여져 읽는데도 부담이 없다.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장, 반 장씩 나눠서 읽는데...
읽고 나선 이런저런 생각. 
특히 삶을 과녁삼아 던져야 할 활과 같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이따금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면서,
책을 읽을 때, 읽고난 뒤의 만족감(?)이 떠오른다.
담배와 술에 중독된것 처럼, 그 만족감이 요즘은 내 삶의 윤활유다.

이 다음은 어떤 책을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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